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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녹취록 듣기 공천 개입 논란!


윤상현 국회의원의 녹취록이 또 공개되었습니다. 이분 양파인지 까도 까도 계속나오네요.. 이전에도 김무성에게 막말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었었죠. 이번에는 413 총선거 당시 수도권 예비후보 A씨에게 지역을 변경한 것을 회유하는 내용의 녹음 파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이고 최경환, 서청원 등 친박계 실세들의 이름까지 말하면서 압력과 함께 윤상현이 공천에 개입하는 정황이 포착돼 앞으로 큰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록 원본 파일 듣기도 준비했으니 내용과 함께 같이보겠습니다.



TV조선 윤상현 녹취록 동영상 특종 보도


윤상현 의원은 올해 1월말 새누리당 수도권 한 지역구에 출사표를 낸 A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 빠져야 해 형. 내가 대통령 뜻을 다 알잖아 거기는 아니라니깐 형" 이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군다나 윤상현 의원은 출마 지역을 빠굴경우 공천권을 보장해준다는 약속까지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통화 내용중" 경성하라고 해도 우리가 다 만든다. 친박브랜드로.. 대통령 사람이다 친박이다 , 현기환 최경환 서청원 다들 핵심 아니야"라고 언급을 합니다.



참 기가차네요 윤상현 녹취록 내용을 보니.. 이런 사람이 어떻게 무소속으로 나와도 재선에 성공하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또 윤상현은 "형이 일단 빨리 전화해야 한다 안하게 될경우 사단 나니깐.. 내가 별의 별 것 다가지고 있어 형에 대해서"라고 말하는 데 사정기관 동원 가능성도 암시하는 무서운 모습입니다. 결국 이런 압박을 받으니 A씨는 요구대로 출마를 선언했던 지역을 다른 곳으로 바꿨지만 경선중에 낙선하고야 맙니다.



윤상현 전두환 사위


그는 20대 초반시절에 1985년 당시 대한민국을 철권 통치한 권력자 전두환 전 대통령 외동딸과 결혼해 권력자 사위가 되기도 했죠... 이후 윤상현 이혼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후 윤상현 신경아 재혼으로 또 결혼 소식이 들려옵니다. 2013년 범 롯데 3세와 재혼한 것이죠.. 한 때 학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나왔고 조지워싱턴대학교 국제정치대학원 박사를 땄습니다.



일전에 공개되었던 김무성 녹취록..총선이 있기전 3월에 당 대표를 향한 원색적인 욕설이 담긴 내용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죠. 입에 담기도 힘든 내용들인데.. 윤상현 의원은 김 대표를 향해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 이XX. 다 죽여. 그래서 전화했어"라고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었습니다.이로 인해 논란이 이자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재차 당선된 뒤 최근에 다시 복당합니다. 새누리당도 참..



이후 지난 6월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두 사람이 재회하게 되는데 윤상현과 김 전대표와 어색한 농담으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죠.


아무튼 이사람도 대단하네요 윤상현 의원 부인 신경아가 아까 봤듯이 롯데 재벌 3세인데 전두환 사위이기도 했고 정재계를 아우르며 살고 있군요..



A씨 측은 이와 관련해서 입장을 내놨는데 본인들과는 상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친박계 핵심 윤상현 녹취록을 보면 공천 개입을 하기 위해 실세들 이름까지 나열하며 압박한 만큼 이번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을 거라고 보이지 않네요.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은 같은 당 윤상현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 수사를 의뢰해 철저하게 조사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모습입니다. 친박 실세라는 사람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것이 밝혀졌다고 보는 것이죠.. 이미 지난 총선에서 공천 개입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있었는데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사실임이 명백해졌다는 입장입니다.



주호영 의원은 윤상현이 범죄에 가까운 협박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새누리당 차원에서 철저히 조사를 하고 부족할 경우 형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해서라도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복당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대처할지도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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