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임우재 이부진 두 사람의 기싸움이 매우 치열한 모습입니다. 1조 2천억원에 이르는 재산분할 소송까지 번졌네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이혼과 친권자 지정 소송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는데요 1심에서 승리를 거뒀던 이 사장과 반전을 노리는 임 고문의 양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듯 합니다. 임우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술을 만취하도록 먹고 아내를 때려서 이혼을 결심했다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고 그로 인해 이혼 소송을 하게 된 것이라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부진 측은 이러한 인터뷰는 언론보도 금지를 규정과 관련된 법률 위반이라고 팽팽히 맞서는 분위기 입니다.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문제 같네요



임우재는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본 사람이 없을 것이고 본인이 가정폭력을 휘들렀다는 증거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우재와 이부진 본격적인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이런 내용으로 인터뷰를 하려는 의도는 자신의 입장을 만천하에 알려 1심에서 패배해 어려워진 분위기를 반전해보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임우재가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상대로 1조원대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청구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존 이혼소송과는 별개로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새로운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임우재는 지난달 16일 열렸던 1차 변론준비기일에 직접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며 혼인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변론준비기일은 이번 재판에서 다뤄질 증거관계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하는 자리로 보통 소송의 대리인만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니 말이죠. 



이부진 하정우 찌라시도 돌아 삼성가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 살펴볼것이 이부진과 이혼 소송중에 임우재가 폭로한 재벌가 결혼생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사실과 조금 달라서 놀라운 부분도 있고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임우재가 폭로한 사실을 보면 "나는 삼성물산 전산실에 입사했다는 사실은 삼성에 의해 꾸며진 것이고 이건희 회장의 경호원으로 처음 삼성에서 일을 시작했다" 원래 평사원으로 입사했다고 알고 있었으나 원래는 이건희 경호원으로 처음 들어온 것이니 아직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저 사실이 맞다면 삼성에서 일부로 감춘것이 되겠네요



임우재는 원래 결혼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네요 때가 되면 물러나려고 했으나 동생 이서현이 결혼을 서두르자 이건희 회장이 언니 이부진이 먼저 결혼하지 않으면 허락을 안하려고 해서 결혼을 하게되었다고 하니 우리나라 정서상 아무래도 언니가 먼저해야 하는 풍습때문에 결혼하게 된 듯 합니다..



임우재는 삼성가의 맏사위로 너무나 힘들어서 극도의 스트레스레스를 받았고 두 차례나 안좋은 생각을하고 실제로 기도했지만 죽기 직전에 이부진이 발견해 자신을 살렸다고 하네요. 임우재 바람 관련해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실상은 다르네요



임우재의 집안은 크지 않은 작은 사업체를 운영했다고 알려졌고 익히 알려졌던 사실에 의하며 이부진은 연세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 후 1995년 첫 입사한 삼성복지재단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거기서 봉사활동을 통해 임우재를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의 호감을 갖게 된것으로 전해졌었은데 이부분이 알려진 사실과 다를 수도 있는 것이네요



이부진과의 이혼사유는 원래 자신이 술에 취해 아내를 때렸기 때문에 이러한 결심을 했다는 주장이 많이 나왔었는데 임우재는 이런 찌라시에 대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임우재는 폭로를 통해 이건희 회장님의 손자이기에 자신에게 아들이 어려웠다고 고백하는데 자신의 아들조차 어려워한다는 모습을 보니 괜시리 마음이 아프네요.. '이부진 이정재' 관련 연관검색어에 있기도 한데 이건 두사람이 사귀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임세령이 이재용과 이혼후 후에 이정재와 사귀게되죠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위에서 살펴봣듯 이번 항소심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임우재에 맞서 이부진 측은 맞불을 놓지는 않지만 신경전을 피하지도 않는 모습입니다. 이 사장측 변호를 맡고있는 변호인은 임우재의 인터뷰와 관련해서 '언론보도 금지를 규정한 가사소송법을 명백하게 위반 중이다'며 반발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습니다.



변호인은 아무리 공인일지라도 이혼 소송은 가족의 문제이고 이번 인터뷰로 이부진은 물론 어린 아이도 고통을 받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우재가 여론몰이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기 때문에 일리있는 말이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부진 측은 지난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2차 변론준비기일을 닷새 앞두고 지난 8일 임우재 측의 준비서면이 제출되자 서면이 늦게 제출되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다음날 바로 기일변경을 신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혼전문 변호사 말을 들어보면 '준비서면을 기일 직전에 제출하는 일이 많아 5일전에 낸 게 그렇게 늦었다고 보기 어렵고, 소송 당사자들은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재판을 끌어가려고 기일을 늦추거나 당기거나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2월 재판장에 나타난 임우재가 가정과 아이를 지키고 싶고 항소심에서는 사실에 입각한 판결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우재 관련한 재산분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가정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에 따로 생각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죠 돈보다는 가정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임우재와 이부진 항소심 2차 변론준비기일을 이 사장 측의 기일변경 신청이 받아들여저서 이번 29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이혼 절차는 앞서 2014년 10월 이부진이 이혼 조정과 친권자 지정 신청을 법원에 내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이혼을 원하는 이부진과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 임우재가 두 차례 조정에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소송으로 번지게 된 것입니다.



1심 재판을 맡은 주진우 판사(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2단독)는 1년이라는 기간의 심리 끝에 지난 1월 14일 이부진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려 손을 들어줬지만 임 고문은 이를 반박해 즉각 항소했습니다. 



임우재가 고백한 내용들중에는 '삼성 고위 임원이 옛날 부마는 잘못하면 산속에서 살았다고 모욕을 줬다'고 하는데 임원들도 이렇게 압박을 주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죠..



당시 임우재는 정말 화가나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문자를 보냈고 형님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겠으나 이렇게 모욕하지는 말아달라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심적으로 부담이 컸을지 짐작이 가는 부분입니다.



임우재와 이부진은 지난 1999년 8월 결혼을하게 되며 재벌가 영애와 평사원의 사랑이라며 세간에 큰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결말이 이렇게 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행복했던 결혼사진 그리고 아들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이부진을 보니 가정을 계속 지킬수는 없었나 하는 마음도 듭니다.

  

 

임우재는 1차 소송 판결에서 아들에 관한 편파적 판결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이번 2차 항소결과는 어떻게 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